작성일 : 05-11-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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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고구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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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직은 어린나
 조회 :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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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게까진 걸어서 5분 거리뿐이 안되는데...
걸어나오는 고 짧은 시간에도 추위때문에 얼굴이ㅡㅡ;
가게 나오니 저희 남편이 막 모자를 벗는 절 보고는...
불타는 고구마래요ㅡㅡ;;;;
온도에 웃기게 민감한 얼굴...
아침부터 무지 부끄러웠어요^^;
이제 막 오신 겨울님을 빨리 가라 재촉하는건 실례겠죠...
여기 포천도 강원도 못지 않게 추운 동네거든요...
하긴... 차타고 철원까지 15분이면 가니까요^^;
무쟈게 산속이죠ㅡ0ㅡ
이 산골에도 꽃피는 봄은 언제나 찾아오니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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