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5-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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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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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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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한다
이렇게 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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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다
그런것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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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이 달리 전달될때
우리는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으로
오해를 하거나
불신 또는 미움을 갖게 된다
단지
내뜻을 알아주지 못해서
다른 이유는 없다
나와 다른 생각이나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들
얼마전
산장에서 이런 오해로 인해서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었다
모두가 내탓 이려니하고 넘어가면 좋으련만
그렇지만은 않다
내잘못이나 내허물을 이해해 달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이 와버린 길처럼
말할수 없게 불쾌한 일이 있어서 이다
물론
서로에 잘잘못을 짚어서
미안함과 서운함을 알았기에
오해는 풀렸지만
왠지 기분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는가
서로 웃으면서 살아야지
그것이 서로에게 이기는 것인 것을
이제
우리 오해나 불신으로 얼굴 붉히며
사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참으로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좋은 벗들이 다녀가서
산장지기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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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 안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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