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1-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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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해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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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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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고도
몇날이 지났습니다
시골기차에 올린 글로 인해서
여기 저기서 임대에 관해서 질문을 해주셔서
시골로 귀농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좋은 곳을 찿아서 귀농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이라는 핑계로
느리게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매일 하는 일이
강아지들 데리고
집 뒷산을 산책 하며
부실한 산책로도 보수해가며 보내고 있습니다
또
어제는
개울건너 구섭이형네서
찹쌀을 떡메로쳐서 인절미를 해먹었는데
처음으로 떡메를 쳐보게 됐습니다
도회지에서 사서먹는 떡 맛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었습니다.
동치미 국물과 먹는 떡이
정말 입안에서 살살녹아 넘어가는데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는지요
요즈음 말하는 참살이라는것이
이런것이 아닌가합니다.
늘
우리를 챙겨주시는 구섭이형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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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산에 올라 갔다가
옷걸이 만들 나무 뿌리를
두개나 갖고 오느라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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