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7-12 21:18 장맛비에 젖은 하루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230   바람의 골자기를 지나 평온한 대지로 나오기 무섭게 비가 장대비가 오네요 태풍으로 몇날을 잠 못들게 하더니 이젠 장맛비가 또 잠못들게 하네요 여기 저기 물에 휩쓸려서 길이 몹쓸 모습으로 있고 개와 닭들은 비때문에 제대로 돌보지 못하니까 정말 물에 빠진 생쥐꼴로 볼품이 없고 비가 오기전에 케어 냈어야할 감자 밭은 물 바다가 되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그냥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너무나 미약한 것이고 여기 저기서 뉴스에 나오는것을 보니 피해 지역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지금도 비는 그치지않고 계속해서 내리는데 이젠 그만 왔으면 합니다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날 가물어서 비를 기다리던 날이 생각나 그마음 과 지금에 마음을 한번 비교해 봅니다 어느 마음이 진실인지를 어느 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 사는것인데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되는 그런 이치를 이제서야 확실하게 알아갑니다 자연에 힘을 감당할수 없는 자연에 힘을 좀더 충분한 대비만이 최선이라는것을 이밤 다시한번 되 새기며 조용하게 지나 간다면 내일은 ///// 더 세심하게 자연에 대해서 알아가는 노력을 하렵니다 ///// 자연에 이치를  사람이 사는 상생에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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