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3-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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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서 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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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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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합니다
푸른 언덕위에 하얀집을 짖고
개한마리가 뒤를 따르고
입에서는 휘파람이 휘이휘이날리고
그리고
그리운이가 있으면 꽃잎을 따서
엽서를 만들어
절절히 사랑에 대한 언어들만 골라서
연서를 쓰고싶다고
궁즉통 이다
궁하면 통하고 궁리하면 통한다
해보지도 않고 생각만 하다가
생각만 하다보면 (비위를 상하게됩니다)
얼굴빛이누렇게 뜨고 식욕도 떨어지고
또
우울증도 오게되고 여러가지로
몸에는 안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일은 저질러야 마무리가 됩니다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시작하십시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지않습니까ㅣ
시작을 하면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성공을 하던
아님 실패를 하던지
양단간에 결정은 나니까요
겁내지 마십시요
겁을내게되면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왕도라는 것은 없습니다
내게 맞추어서
내몸에 맞아야 어울리듯
내식대로 시작하십시요
한걸음 한걸음 아가의 걸음마처럼 가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빨라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잘할수 있는것이 무었인가
빨리 터득하면 더욱더 성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으면 적은데로 많으면 많은데로
시작하면 됩니다
다 살아가게됩니다
개미는 개미대로
풍뎅이는 풍뎅이대로 사는방법이 다른것처럼
우리들에 삶도
모두 똑 같을수는 없습니다
흉내를 내지만
언젠가는 내것을 만들면 되는것이니까요
힘내자구요
지금이
가장어려운 시기입니다
옛날 같으면 보리고개나 마찬가지지요
그래도
힘을 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마음 만 잘먹으면 반은 먹고 가는거나
다름없거든요
내가 아님 우리가족이
잘할수 있는것이 무었인지를 알면
농촌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귀농을 꿈 꾸는 이들이여
밭에서 일하다가 들어와
장화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기분을
어찌 해보지않고 알수 있으리오
삶이란
아름다운 것이지요
얕은 머리보다는
깊은 가슴으로 살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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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살고 싶은
이들이여
대지에 알곡을 뿌릴지어다
그
알곡 하나 하나가 모두 행복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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