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2-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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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몸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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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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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몸살이 났어요
요몇일간 무리를 했거든요
특히
찜질방에서 찜질 한다고 넘 뜨거워서
밖에서 조금 떨었던게
큰 요인 인것 같습니다.
머리가 정말 깨질것처럼 아프고
소화가 잘안되서
헛 구토를 하고
밤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
왠만하면 견디려고 했으나
정말 참을 수가없어서
왼 밤을 새우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쑥뜸을 뜨고
몸에 침을 찌르고
사기를 빼내느라
가부좌를 틀고 마음 고르기를 했지만
잘 컨트롤이 안되어서
한참을 허우적 거렸습니다
나중에는
두통약을 다먹었습니다
다행이
오후 들어서
몸 상태가 좋아져서
밀렸던 못다한 일을 하느라
짧은 오후해를
붙잡을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미비한 것이 남아서 찜찜했으나
아쉬움을 남기고
또
너무 추워서도 빨리 집안으로 들어오고 싶어서
후딱 뚝딱 얼렁뚱땅
그렇게
하루가 가버렸습니다
내일은
큰 집으로
제사를 모시러 가야하기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른이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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