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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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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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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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이 심심 산골에 총성이 울리고
여러대의 차들이 왔다갔다
하루가 시끄럽고 분주하게 지나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냥하는 사냥꾼들은
오늘 하루가
정말 재미있게 지나간 하루가 되겠지만
우리는
불안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빨간 모자에 총을 어깨에 맨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니
신경이 많이 쓰인 하루였습니다
빨리 수렵기간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이산골에
동물이나 사람이 편안하게
지낼수가 있으니까요
포수 여러분 제발 사람에게
동물인줄알고 오발하는
그런 실수는 하지말아주세요
방아쇠를 당기기전에
다시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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