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1-06 21:46 사랑이 올때는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297   나도 결벽증이 있나보다 무슨일을 하려면 장갑을 끼고 그리고 자주  자주 손을 닦으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그윽한 마음을 때로는 잊어야만 한다. 동시 다발적 으로 오는 통증의 분리를 위해서 생각을 멈추고 잠시 참선에 들어도 괜찮다. 회생 하지 못하는 것은 치유 능력을 잃어버린 감정의 수치심 때문이다 또 가시거리를 생각하지 않는 습관 때문일수도 있다. 오지말라고 당부하지만 무표정하게 무심하게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미풍처럼 사랑은 내 가슴으로 온다 고양이의 걸음 처럼 살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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