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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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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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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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
삶에 이로운데
때로는
인간이다보니
늘 욕심이 과하여
끝에가서는 실망하는 일이 있어왔는데
이번에도
포크레인 공사도중에
토관을 뭍는 과정에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너무나 커다란 토관을 몇개더 많이
시켜서 운임비가 이중으로 들어갔으며
그일로 인해서
시내님과 말다툼을 했답니다.
빨리 끝내고싶은
욕심이 일을 그르쳤답니다.
천천히 자세하게 알아보고
했으면 일도 빠르고 돈도 적게 들었을텐데
엉뚱한곳에 지출을 했지요
후회를 하기에는
자존심이 쪼개 상해 화도 내지못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신중하게 한번더 생각 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시작해
하루종일 비가와서
포크레인이 일을 못하니
기분도 꿀꿀하여
김치 빈대떡을 만들어 고사를지내고
남은 막걸리를 시내님과 나누어마시며
화합을 다지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내일은
밝은 해가 떴으면 합니다.
그래
밝은 해가 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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