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에서 쓰는 편지 >>
 
작성일 : 13-03-20 11:15
安 兄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1,947  
安兄
창밖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오
개울건너 물텀벙 논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요란하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지 않은데
兄에 얼굴이 점점 희미하게 기억되오

달디단 커피를 마시며
습관처럼 또 기억하려고
兄에게 글을 쓰고 있어  보고 싶다고

라일락
꽃향기를 좋아하던 그모습을 기억하려고
올해도 또 라일락을 심었다오
조금만 있으면 꽃향기를 맡을수 있을거요
봄이 이미 시작 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오 ///
봄 비가 내리는 날에 兄을 그리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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