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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0 01:09
겨울, 새 봄의 기다림
 글쓴이 : 바라골산장
조회 : 1,388  

'첫 눈' 이라는 말처럼 설레는 말도 없습니다.


오랜만에 눈을 보는 반가움과 처음이라는 의미부여 때문에 더 설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십일월 바라골에는 이미 첫 눈이 내렸습니다.

다른 해보다 조금 이른 첫 눈이었기에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 후, 아직 겨울나기 준비를 하지 못한 바라골 식물들을 걱정합니다.

바라골에서는 본격적으로 '새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물론 겨울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라골의 겨울은 너무나도 적막하고 조용합니다.

바라골이 겨울나기에 들어갑니다.


어린아이가 이른 오후부터 일터에서 돌아올 아빠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 봄' 이 좋은 이유는 '시작'이라는 의미 부여일테지요.

'새 봄'에는 할 일이 아주 많고, 이룰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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