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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17 21:04
토종닭 알을 품다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434  
드디어
토종닭 한마리가
알을 품기 시작 했어요
어제 까지만 해도
알을 꺼내서
카스테라도 만들고 찜도 해서 먹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한마리가 알을 품고서 일어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보았더니 알을 품고 있네요
어느새
그놈도 봄이 와서 새끼를 부화해도
아무일 없음을 알고 시작했나봐요
조금 있으면 예쁜 병아리를 볼수 있겠네요
그때가지 조심하여라./////

저녁연기 07-03-03 14:54
답변  
  설 잘 쇠셨어요?
설 인가 했더니 어느 새 또 대보름 이라네요.
솜씨 좋으신 시내님은 오곡밥 준비랑 부럼 준비도 하셨겠지요?
(만두 빚는 것을 보나따나 또한 산 속에서 열심히 사시는것을 볼 때
솜씨가 좋은 분이라고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음)
나이가 들면 그런 것들도 귀찮아져서 오곡밥도 집에 있는 재료대로
이곡밥(찹쌀+ 팥)으로 줄이고, 부럼도 먹기좋다는 핑계로  오곡강정  한 가지만
떡하니 사다놓고 배짱을 부리게 되드라구요..

서울엔 어제 하루종일  소근소근 봄 비가  내렸읍니다
봄 비에 힘을 얻은 화단의 나무들도 기지개를 키면서 반짝이는 새 순을 내밀고요.
요사이도 알을 품는 닭이 있다니, 알을 품고 가만히 앉아있는건가요?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닭이 가엾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정말로 병아리들은 한 줄로 나란히 서서 엄마 닭을 종종 따라 다니나요?
어린 시절  국어책에서  나오던 그림처럼요?
노란 병아리 사진도 올리실거지요?

이제부턴 많이 바쁘시겠네요.
화려할 산 속의 봄이 상상 됩니다.
이 봄에도 또 많은 것 이루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총총...




산장지기 07-03-05 12:13
답변  
  오곡밥을 해서
개구리반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눈보라게 넘 심해서
방콕하고 있으며
여기저기
인터넷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바쁘지 않아서 건성건성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엇그제는 표고 버섯을 넣었구요
이제는 토종벌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세 벌들이 꽃가루를 다리에 묻혀 들이기 시작했구요
조금만 기다리면
병아리가 나올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화기에 들어간 알은 아직 더 있어야하고요
그렇게 산골 생활은 부산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저녁연기 07-03-05 18:30
답변  
  산장지기님, 나이값을 못한다고 웃지는 마시고요
정말로 개구리 반찬을  드신건 아니지요?
제가 약간 맹~한건지 너무 순진한건지 남의 말을 너무 잘 믿거든요
몇년 전 여름휴가때 시골길을 지나다가
친구들 한테 아주 어린 담배잎은  쌈으로 먹기도 한다는 소릴 믿었다가
웃음거리가 된 일이 있었거든요.
그때 일이 생각 나서요.
그리고 언제가 T.V '내 고향 6시'에서  보니까 어딘가에서는 개구리 요리를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냥 개구리가 아니고 황소개구리 였든가?...
하여튼,  그래서 진짜로 산장지기님네도???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산장지기 07-03-09 22:51
답변  
  그냥 농담입니다
개구리는 먹지않고요
여러가지 나물하고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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