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7-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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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돌 구르는 소리에 잠 못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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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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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에
개울물이 너무나 많이불어나서
밤새도록 바위돌 구르는소리가나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이곳
바라골 골자기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느끼는 그런 두려움으로
왼 밤을 쪼그리고 밤을 지새웠습니다
다행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구요
다만 길이
여기 저기 파헤쳐져서
그것을 복구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욱더
자연에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길수없으면 친해지라는 말처럼
좀더 친해지렵니다
아울러
피해를 입으신 모든분들
힘내시구요
내일은 더 나아질거라고 확신하면서
//////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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