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3-31 14:48 봄 단장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181   봄 비가 내리는 삼월의 마지막날 새들은 노래하고 풀과 나무들은 더욱더 푸르르고 이름 모를 꽃들도 하나둘씩 다투어 피어나고 그리고 우리 바라골 산장으로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 봄 단장을 하느라 분주하다 집에 미비한 부분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시  고치고 만들고 집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더욱더 바라골 산장이 풍성해지고 아름다워 지고 있다 조금은 한적하고 사람 사는것 같지않던 산장이 이제서야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여러분이 오셔서 자기들 마음에 들게 다시 꾸미고 하니까 훨씬 더 마을 다워지고 변한 모습이 아름답다 여기 저기 파고 메우고 아직도 할일이 많이 있지만 조금씩 만들어 가다보면 정말로 멋진 바라골 을 좋아 하는 동호인 들이 사는 그런 아름다운 동네가 될것같다 식구가 늘어 난다는것은 아무튼 좋은 일이다 서로 다투지 않고 화목하게 오래도록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럴러면 조금씩 양보도 해야 할것 이고 서로 의논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분들이니까 이 곳 바라골 에서 영원히 행복 했으면 좋겠네 //////// 바라골을 사랑 하리라. 여러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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