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6-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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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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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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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속으로
고개를 고개를 쳐박으며
달아나는 개구리
나는
발자국 소리를 죽이려고
살금살금 걸어간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개구리는 연못속으로
다이빙을 해버렸다
멀리서 온 조카에게
개구리를 보여주려던 생각은 수포로 돌아가고
아이는
눈물을 그렁이며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부끄러운 건가
아님
다른 개구리를 찿아야하나
다시 살살 달래서
이번에는
노란 꽃들을 보여주며 환심을 산다
이제서야
환하게 웃음을 웃어주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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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웃으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단다
웃으면 복이 온데나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것을 알기나하나
우리는
면역력을 키우기위해서라도
큰 소리로 웃어야한다
하 /하 ^ ^
오늘 처음 감자를
캤는데 그런데로 수확이 괜찮았어요
감자캐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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