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26 21:11 산속 이야기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2,091   산으로 간다 언 땅이 미끄럽다 톱질은 자꾸 겉돌기만하고 疲勞만 칡넝쿨처럼 등을 타고 올라와 나무에 걸터 앉게 만들고 갑자기 귀에서 뻐꾸기 울음 소리가 들렸다 耳鳴 이 아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거기 있었나 보다 나무가 하나둘씩 쌓여가고 있는동안 외 출에서 돌아오는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있다 이제 식어가는 몸을 추스려 산을 내려가야할때다 산 아 바람과 함께 잘 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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