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2-12 20:41 추운 날에 부쳐서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1,569   눈이 내리고 난 다음이라서 바람이 매섭게 불어 몸속으로 파고드는 추위가 너무나 싫다 동물들 밥주는것도 귀찮아서 따듯한 방에서 차를 마시며 오래도록 뭉기적 거렸다 보일러에 나무를 가득넣어두고는 또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방 바닥에 배를 깔고 뉴스를 본다 경북 지방에 구제역에다 조류독감도 심각하다는데 어떻게 되어가는지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는데 빨리 진정이 되고 모든 동물들도 아무탈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겨울이 조금은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그래야 이몸도 조금은 편해질것 같으니//// 생각은 더 많은 바램을 가지고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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