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에서 쓰는 편지 >>
 
작성일 : 10-02-26 20:41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1,611  
어제
그리고 오늘 날씨가 너무나좋아
벌들은
수없이 집을 들락거리며 집안 청소를하고
닭장에
닭들도  알을 품으려고 여기저기 자리를 고르고
농부들도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며
농사일 준비를 시작했다
겨울 추위가 오래갈 것 처럼 매섭더니
어느새
봄이
문턱 넘어까지 와서는
얕은 아지랑이를 어른 거렸다
더 기분 좋은 것은
올림픽에서도
금매달 소식이 있고
밭 에서 켄 냉이의 향긋한 냄새를
기억할수 있다는것이
또한 기쁘다
그래서 봄이 참으로 좋다/////
더 없이 따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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