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에서 쓰는 편지 >>
 
작성일 : 09-06-17 23:01
불면
 글쓴이 : 산장지기
조회 : 1,926  
이밤
잠은 벼랑끝으로 몰린
어린 사자새끼처럼 볼품없고
편두통 때문에 자꾸만 몸을 뒤체여보지만
잠이 쉬 올것 같지않다
산 어디선가
소쩍새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발정난 도둑고양이가
아이울음소리처럼 울며 집 주변을 맴돌고 있다
더 이상 잠이 올것 같지않아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써본다.
/////
벽에 기대선 그림자가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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